데이비드 메이어와 하버트 그린버그의 연구는 유능한 세일즈 맨이 보유한 핵심 역량으로는 공감 능력, 자아욕망 등의 역량을 들었고, 공감능력의 경우에는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소비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또한 그들로 부터 구매 욕구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자아 욕망의 경우에는 세일즈맨 본인이 세일즈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자신의 욕망에도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세을즈 맨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경우 이 두가지 역량 사이에서의 조화와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세일즈맨 성과의 결정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세일즈맨을 채용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으로는 경험, 적성, 숙련도, 동기, 지적능력등과 같이 개인적, 조직적,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이 되며 세일즈를 성공시키는 특정 요인은 알 수 없고 각각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 결정 된다는 내용이다. 특정한 요인이 세일즈맨을 성공으로 유도할 것이라는 전제는 성립이 될 수 없으며, 성공한 세일즈맨들의 두 가지 공통된 요인은 소명의식과 명확한 방향성 및 가치이다. 여기서 소명의식이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며, 명확한 방향성 및 가치는 앞으로 무엇을 추구하고 어디로 가야할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 핑크의 외향성, 내향성 연구는 외향적인 성격과 내향적인 성격에 따른 세일즈 성과를 연구한 것으로, 활달하고 인맥이 넓은 외향적인 사람들이 세일즈에 더 적합할 것이라는 오해가 존재했는데, 실제로는 내향적 성향이 세일즈에 더 큰 역할을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상대방을 먼저 적극적으로 설득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며, 내향성과 외향성을 균형있게 갖춘 그룹이 세일즈 성과가 가장 높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